▽기삼연(奇參衍)선생(1월)
호남창의회맹소를 설치해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광주 서천교 백사장에서 적의 흉탄에 순국.
▽윤세복(尹世復)선생(2월)
대동청년단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폈고 대종교를 통한 항일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옥고(獄苦).
▽이승훈선생(3월)
오산학교를 설립하고 신민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고 105인사건으로 옥고. 동아일보사장 역임.
▽유림(柳林)선생(4월)
평양에서 무정부주의 비밀결사를 조직해 활동하다 징역형을 받았으며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냄.
▽안규홍(安圭洪)선생(5월)
전남 보성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전라도일대에서 파청대첩 진산대첩 등 전과를 거두고 순국.
▽나창헌(羅昌憲)선생(6월)
청년외교단 대동단을 조직했고 한국노병회에서 활동했으며 임시정부 경무국장 내무부차장 역임.
▽김승학(金承學)선생(7월)
임시정부기관지 독립신문 사장, 육군 주만참의부 참의장으로 활동했고 만저우(滿洲) 지린(吉林)에서 한국독립당 조직.
▽정정화(鄭靖和)선생(8월)
3·1운동직후 중국으로 망명한뒤 국내로 잠입해 독립운동자금 모집한 여성독립운동가. 대한애국부인회훈련부장.
▽심훈(沈熏)선생(9월)
경성고보 재직시 3·1운동에 가담해 투옥. 소설 ‘상록수’, 시 ‘그날이 오면’ 등을 통해 항일의식 고취.
▽유근(柳瑾)선생(10월)
황성신문을 창간하고 만민공동회 간부로 활동. 대한자강회 대한협회 신민회 등에서 애국계몽운동 전개.
▽민영환(閔泳煥)선생(11월)
정부고관으로 독립협회 자주민권자강운동을 적극 지지했고 을사늑약에 항거해 자결 순국.
▽이재명(李在明)선생(12월)
미국 한인독립운동단체 공립협회에 가입, 매국노 이완용을 비수로 찌르고 일경에 체포돼 사형 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