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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형 악재, 에이스 허훈 허벅지 부상…“2~3주 결장할 듯”
뉴시스
입력
2019-12-17 20:31
2019년 12월 17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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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자랑하던 부산 KT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에이스 허훈(24·180㎝)이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서동철 KT 감독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허훈이 어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오늘 오전에도 가벼운 훈련을 했는데, 이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왼쪽 허벅지 앞 대퇴부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관절과 달리 근육 부상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 의사는 복귀에 대략 2~3주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충분히 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이다. 서 감독은 “오늘 오전에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다. 당황스럽다”며 “본인도 어쩌다가 다친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허훈은 지난 시즌 발목과 허벅지 부상 탓에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서 감독은 “지난 시즌 당한 부상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KT로서는 적잖은 악재다.
허훈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평균 33분25초를 뛰며 평균 16.5득점 7.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맹활약해 KT 상위권 등극에 큰 힘을 보탰다.
활약에 힘입어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또 허훈, 김윤태의 투가드 시스템이 KT 7연승의 원동력으로 꼽혔다.
서 감독은 “한참 잘하고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뒤 “김윤태와 최성모로 가드진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성모가 수비와 스피드에 강점이 있다. 상황에 따라 포워드 쪽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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