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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멸종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2구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6 16:33
2019년 2월 26일 16시 33분
입력
2019-02-26 16:32
2019년 2월 26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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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사체 2구 모두 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 2구가 잇달아 발견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동귀포구와 외도동 월대천 다리 밑에서 상괭이 사체 2구가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들 상괭이 사체는 모두 수컷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교수는 “발견된 상괭이는 각각 사후 3일에서 2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신고해달라”고 조언했다.
상괭이는 쇠돌고랫과에 속하며 몸길이 1.5∼1.9m까지 자란다. 국내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남부 연안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최근 개체 수가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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