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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협상’ 담당 최선희 北외무성 부상, 中·러시아 방문…목적은?
뉴스1
업데이트
2018-10-04 23:24
2018년 10월 4일 23시 24분
입력
2018-10-04 14:44
2018년 10월 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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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4일 평양 출발” 보도
日교도통신 “美와 협상 앞두고 의견 교환 가능성”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와 실무협의를 위해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2018.6.11/뉴스1 © News1
최선희 북한 외무성이 북중, 북·중·러 협상을 위해 4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외무성 부상 최선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 외무성 대표단이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조중(북중)쌍무협상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조로(북러) 쌍무협상, 조중러(북중러) 3자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4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 부상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 오후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했다.
교도통신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두고 전통적인 우방 국가인 중국 및 러시아와 의견을 교환하고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 최 부상이 두 나라를 방문하는 도중 미국 측과 접촉할지 여부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중국과의 양자회담, 중국·러시아와의 3자 협상에서 지난달 26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해 나눈 이야기를 전달하고 향후 북미 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판문점에서 성김 당시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실무협상을 벌인 바 있다. 최 부상은 오스트리아 빈 채널이 열리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카운터파트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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