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C 브랜드 누적매출 1,000억 …더 큰 성장 의지담은 새 로고-슬로건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6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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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DPC 제품군. 사진제공=DPC 디어퓨어케어
뷰티 브랜드 DPC 제품군. 사진제공=DPC 디어퓨어케어
㈜엠에스코(대표 서문성)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DlPlC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내걸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을 꾀하고 있다.

DPC는 2012년 처음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일명 ‘이유리 쿠션’으로 알려진 핑크 아우라 쿠션, 독특한 다리미 디자인 형태의 뷰티 디바이스 ‘스킨 아이론’ 등의 히트 상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최근에는 브랜드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뷰티 업계의 떠오르는 별로 입지를 다졌다.

브랜드 괄목할만한 성장세에 맞추어 DPC의 로고와 슬로건 리뉴얼 작업 또한 완료됐다. DPC의 기존 로고와 슬로건이었던 DPC(더마퓨어클리닉)는 캐나다의 DPC 브랜드에서 유래됐으나 한국 DPC만의 독자적인 고유성을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새롭게 교체했다. 새 로고는 형태가 변형된 ‘DPC’, 새 슬로건은 ‘디어퓨어케어’로 뷰티 디바이스, 기초 케어 등 홈 뷰티 제품군을 보유한 고급스럽고 오가닉 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의미를 담고 있다.

DPC의 대표 제품인 ‘핑크 아우라 쿠션’은 현재 시즌3까지 출시된 제품으로 홈쇼핑에서 론칭한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대표 뷰티&헬스스토어 3사,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 입점돼 있다. 리퀴드 에센스와 핑크 에센스가 69:31의 절대 비율로 이루어진 시그니처 핑크 회오리 스펀지가 들어있어 들뜨지 않으면서도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스킨 아이론’은 홈 뷰티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하는 셀프 홈 케어 디바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안티에이징이 주 기능인 스킨아이론은 미세전류, 진동, 온열, 음이온, LED의 다섯 가지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실현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DPC는 한국 뷰티 시장을 넘어서 뉴욕에도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왕홍 채널에 브랜드 제품이 노출된 것을 계기로 중국 현지에 쿠션, 마스크팩 등의 제품을 론칭하는 등 K 뷰티의 주목할만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 중에 있다.

DPC 마케팅팀 관계자는 “브랜드의 로고와 슬로건을 리뉴얼하면서 DPC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국내 및 해외 뷰티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해나갈 준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 DPC 브랜드로 진행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에 새 DPC 로고와 슬로건을 사용할 예정이며, 브랜드를 알릴 다양한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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