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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前매니저, 이삿짐센터 불러 속옷까지 다 훔쳐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2 10:30
2018년 8월 12일 10시 30분
입력
2018-08-12 10:27
2018년 8월 12일 10시 2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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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35)가 전 매니저에게 당했던 황당한 일을 소개했다.
손담비는 11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히트곡 ‘미쳤어’로 활동할 당시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미쳤어’ 할 때 너무 바빴다”며 “방범 장치 설치할 여유도 없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손담비는 “매니저와 늘 같이 생활 하니까,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며 “그런데 내가 활동하고 있을 때 이삿짐센터를 불러서 우리 집에 있는 모든 걸 다 훔쳐갔다. 하나도 안 빼고. 남은 건 빈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가구까지 통째로 다 들고 갔느냐’는 강호동의 말에 “침대·TV·책상 (다 가져갔다)”며 “더 수치스러운 게 속옷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담비는 “걔한테 우리 회사도 털렸다”며 “회사 사무용품까지 절도했다. 다 팔려고 했던 거다. 그만큼 돈이 절실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알고 보니 도박 빚에 빠졌던 것”이라며 “결국은 매니저를 잡았다. 그러나 물건을 아무 것도 못 찾았다. 그래서 결국 새로 산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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