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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 도로 이탈 후 연못에 빠져 운전자 사망…자율주행 중 사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22 15:22
2018년 5월 22일 15시 22분
입력
2018-05-22 15:19
2018년 5월 2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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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ameda County Sheriff 트위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테슬라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연못에 빠져 남성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캘리포니아 주 샌 라몬과 댄빌 사이의 한 도로 옆 연못에 빠진 테슬라 모델S 차량을 발견했다.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택 소유자는 굉음이 들린 후 자신의 집 울타리가 부서져있고 연못까지 타이어 자국이 나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연못에서 들어 올린 차량 안에는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운전자는 댄빌에 사는 키스 렁(34)으로 확인됐다고 앨러미다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레이 켈리는 밝혔다.
사고 당시 이 차량의 주행 모드가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모드인 ‘오토파일럿’ (Autopilot) 상태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앨러미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다. 이어 운전자가 과속했거나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테슬라 차량 사고들이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테슬라 모델X 차량이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고 다른 차량과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는 사고 직전 해당 차량의 자율주행 모드가 켜져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에는 유타 주에서도 테슬라 차량의 오토파일럿 관련 충돌 사고가 있었다. 또한 이달 플로리다 주에서 또 다른 테슬라 모델S 승용차가 고속주행 중 방벽에 충돌해 화재가 났으며 탑승자 두 명이 모두 숨졌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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