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0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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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에 활용되는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200명의 고객들은 5월 11일부터 3박 4일간 시승을 하게 된다.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적으로 집계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Q프렌즈 앱을 통해 시간대별로 본인의 연비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연비 순위에 따라 △1위 100만 원대 친환경 가전제품(1명) △2위 50만 원 상당 IT기기(5명) △3위 해비치 숙박권(5명) △4위 10만 원 상당 주유상품권(10명) △5위 영화티켓 2매(50명)의 상품이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대회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 진행 시 활용한 첫 사례로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필요한 별도 연비 인증절차를 없애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앞선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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