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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유기견 ‘토리’ 입양한다…유기묘 ‘찡찡이’는 이미 입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4 16:18
2017년 5월 14일 16시 18분
입력
2017-05-14 16:13
2017년 5월 14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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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동물보호단체 ‘케어‘
문재인 대통령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청와대 측은 14일 "입양 절차를 관련 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토리는 2년 전 식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동물구호단체 \'케어\'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구조 이후에도 \'검은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입양되지 못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선거 운동 당시 "토리는 온몸이 검은 털로 덮인 소위 못생긴 개다"라며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퍼스트 도그(first dog)로 입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자택에서 살던 유기묘 \'찡찡이\'도 최근 청와대에 입성했다. 만약 토리까지 입양되면 대한민국 최초로 유기견, 유기묘가 각각 \'퍼스트 도그\', \'퍼스트 도그\'가 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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