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 장기투자자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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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차 산업혁명이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회사 구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등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회사를 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투자자들은 몇몇 글로벌 업체 외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회사를 발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랩어카운트(개인자산관리계좌)인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을 새로 내놨다. 이 상품은 미래 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전기차, 반도체, 생명과학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의 전문가 조직인 투자자산전략부와 협업,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특히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위험 관리 차원에서 현금 비중을 충분히 확보하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돈영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단시간에 끝날 변화가 아니다. 따라서 이 상품은 2,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A형의 경우 선취 수수료 1%, 후취 수수료 연 1%를 받는다. C형은 선취 수수료 없이 후취 수수료 연 1.4%를 부과하며, 가입 3년 이후에는 1.2%로 낮아진다.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환노출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신한금융투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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