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굿모닝하우스 작은 결혼식, 하반기 예비부부 25쌍 신청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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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하반기 굿모닝하우스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부부 25쌍의 신청을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굿모닝하우스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한 도민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작은 결혼식장으로도 개방하고 있다. 작은 결혼식은 굿모닝하우스 시설 가운데 야외정원(535m²)과 대연회장(288m²), 야외주차장(50면), 본관 1층(신부대기실 및 폐백실 사용 가능)을 이용해 열린다. 주례 단상과 의자, 조화(造花), 야외 음향장비도 지원된다.

예식 기간은 7∼12월 중 10월 8일과 12월 31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 1쌍만 진행하며 모두 25회다. 신청은 예비부부나 예비부부의 직계 가족 중 한 사람 이상이 경기도민이어야 가능하다. 예식 준비 시간을 포함해 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하객은 양가 합쳐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예식장 장식, 사진 촬영, 메이크업, 피로연 등 결혼식 기획과 준비는 굿모닝하우스 지정 협력업체나 예비부부가 원하는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면 된다.

신청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에 희망 일자와 신청 동기 등을 담은 결혼계획서를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도청 총무과 굿모닝하우스팀(031-8008-4839)으로 하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경기#굿모닝하우스#작은 결혼식#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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