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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용 부회장 구속, 국민 분노에 마침내 사법부가 응답…특검에 박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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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11:43
2017년 2월 17일 11시 43분
입력
2017-02-17 11:27
2017년 2월 17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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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결국 국민의 힘"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처벌, 재벌적폐 청산의 한 고비를 넘었다"며 "당연한 일이지만 힘든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의 분노에 마침내 사법부가 응답했다"며 "특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익을 위한 정경유착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조사를 받아들여 법 앞에 진실을 고하고 그 죄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언급하며 "청와대 압수수색을 막고, 특검 연장을 거부하는 행위는 결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삼성에 대해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근대적 기업 경영과 결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적폐청산의 과제. 이제 정치가 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 쉬지 않고 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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