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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터뷰’ 안희정, 이상형 월드컵서 “박근혜 보다는 이명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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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1:43
2017년 1월 20일 11시 43분
입력
2017-01-20 11:32
2017년 1월 20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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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터뷰 캡처
안희정 충남도시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19일 네이버TV에서 방송된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한 안 지사는 정치인으로 구성된 '이상형 월드컵'에 참여했다.
양세형은 안 지사의 인물관을 검증하겠다며 박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 중 누가 더 좋은지 선택할 것을 요청했다.
당황한 안 지사는 "참 선택하기 어렵다"라며 "두 분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잠시 후 평정심을 찾은 안 지사는 "그래도 국민들이 탄핵을 소추하신 박 대통령을 선택할 수 없다"며 이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다음은 안 지사가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말라"고 비난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이 전 대통령의 대결이었다.
안 지사는 "정당 정치와 민주주의 원칙으로 봤을 때,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면 반 전 총장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치 일선에서 은퇴하라"고 일침을 날렸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반 전 총장이 후보가 됐다.
이에 안 지사는 손 전 대표에 대해 "정치 지도자가 정당을 이합집산 하는 게 아니다. 나라를 이끌어보자고 동지를 규합하는 게 정당이다. 그런데 동지들이 해마다 바뀐다. 무원칙한 정치"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 지사는 손 전 대표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선 "민주화 운동과 내가 알고 있는 인품으로 손 전 대표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손 전 대표. 안 지사의 선택은 유 의원이었다.
안 지사는 "유승민 의원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오늘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분이다. 그러나 원내대표로서 박근혜 정부 중반에 좋은 소신을 보여줬다. 또한 탄핵 국면에 참여했고 새로운 보수를 만들겠다고 하니 응원하는 차원에서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룹 'AOA' 설현이 등장했다. 안 의원은 웃으며 "예쁘잖아요"라며 설현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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