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표창원 ‘65세 정년’ 발언에 “문재인도 출마 못한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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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7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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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 페이스북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 페이스북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대통령과 장관·국회의원 등 모든 공직에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도 출마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 65세 넘으면 대통령 나오지 말아야'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현재 만 63세인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2년 뒤에 그만두게 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출마를 못하게 하겠다는 것인지 이것을 먼저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표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공직 경험자분들이 '어른'으로서 일선에 물러나 계셔야 현장의 극한 대립이나 갈등을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게 중재, 충고할 수 있고 나라가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장관 및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및 의원 포함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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