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이야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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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이야기(이상일 지음·윤출판)=전자계산기로 기록을 집계하던 시절부터 34년간 프로야구를 현장에서 지켜본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뒷이야기를 썼다. 1만6000원.

밀수 이야기―역사를 바꾼 은밀한 무역(사이먼 하비 지음·예문아카이브)=15세기 유럽의 ‘대항해 시대’부터 현재까지 밀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그것을 통해 세계 무역의 변화상, 문명의 확산, 패권의 향방을 짚어 나갔다. 2만 원.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하바 요시타카 지음·더난출판)=저자는 ‘북 디렉터’다. 사람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점 일과 다른 사업을 연결하거나 공공시설에 비치할 책장 제작을 한다. 그의 추천서 이야기를 묶었다. 1만4800원.

소설 속 영화 영화 속 소설(이대현 지음·다할미디어)=문학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의 성공과 실패의 지점을 살펴본다. 문학과 영화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창’으로서 문학과 영화가 그려낸 인간과 세상에 대한 모습을 이야기한다. 1만5000원.

블랙홀과 시간여행(킵 S 손 지음·반니)=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이론물리학 명예교수가 1994년 블랙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에 참여했던 바로 그 사람. 4만2000원.

생각이 자라는 한국사1: 선사시대―신라의 삼국통일(김용천 등 지음·단군과제우스)=토론과 논술 주제를 담은 한국사 시리즈 첫 권. 선사시대부터 신라의 삼국통일까지를 다루면서 과거와 관련된 주제부터 현재적 주제까지 담았다. 1만8500원.

시간의 섬: 식물의 조상을 찾아서(마르타 반디니 등 지음·다섯수레)=식물화석을 토대로 현존하는 식물의 조상을 찾아 복원해 가는 과정을 탐험 일기 형식으로 담았다. 고생대 식물을 세밀하게 그려 식물의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1만8500원.
#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이야기#밀수 이야기#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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