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가 29일 공개된 가운데,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가 각각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통사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해 가장 높았다. G4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0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7000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000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하면 52만6000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G4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4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이후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 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할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는 후면 커버를 국내 최초로 천연 통가죽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천연가죽 후면커버는 제작기간만 총 3개월이 걸릴 정도로 공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손으로 쥐었을 때 일반 금형물 대비 10% 이상 압력을 분산·감소시켜 사용자가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블랙, 브라운, 스카이블루, 레드, 베이지, 옐로우 등 총 6개 색상의 천연가죽을 적용한 제품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 등 3D 입체 패턴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3종을 함께 출시한다.
G4는 화면이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 ‘슬림 아크(slim arc)’ 디자인을 적용했다. 슬림 아크 디자인은 손에 쥘 때 편안함을 주고 탄성이 높아 일반 평면 스마트폰 보다 충격에 20% 이상 강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을 지닌 F1.8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셀피 촬영을 위한 ‘제스처 인터벌 샷’도 추가해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번 쥐면 2초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촬영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4는 최상의 비주얼 경험과 인간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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