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떡볶이, “진짜 마약이다” 극찬받은 떡볶이에 들어간 ‘하얀 가루’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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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5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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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떡볶이.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수요미식회 떡볶이.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떡볶이 맛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 방송에서 공개된 떡볶이 맛집은 부산 수영구 남천1동에 위치한 ‘다리집’이다. 이곳은 가래떡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이 떡볶이를 맛본 김유석은 “명불허전”이라고 감탄했다. 떡볶이 3줄(가래떡 3줄)에 2,600원이다.

이날 소개된 또 다른 떡볶이 맛집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모꼬지에’다. 이윤지는 이곳의 즉석 떡볶이를 먹고 “떡볶이를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주는데 밥과 치즈와 김이 1:1:1 정도의 비율로 나온다. 정말 맛있다”고 평했다. 2인분 기준 7,000원이다.

대구 동구 신천3동에 위치한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도 호평을 받았다. 이곳 떡볶이는 ‘마약 떡볶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의 유래에 홍신애는 “떡볶이를 만들 때 하얀가루를 넣는다. 그런데 하얀 가루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인 ‘진짜 마약이다’라고 한다. 그 정체는 1급 비밀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떡볶이·어묵·만두 모두 1,000원이다.

마지막은 서울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풍년쌀농산’이다. ‘수요미식회’ 출연진은 “오늘 먹어본 맛집 중 최고다”고 평했다. 특히 이윤지는 “떡볶이의 세계화가 가능한 집이다. 많은 다양한 맛 중에 많은 외국인들이 이 맛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떡볶이·순대·튀김이 2,500원, 떡꼬치는 1,000원이다.

수요미식회 떡볶이.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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