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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주택 매각·투자금 몰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3:56
2015년 3월 5일 13시 56분
입력
2015-03-05 13:55
2015년 3월 5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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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동아일보 DB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지속된 한미 사법공조의 결과다. 미국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에 대해 “한국의 대검찰청과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등과 함께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한 바 있다.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이다.
앞서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2월 재용 씨의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을 매각한 대금 잔여분인 72만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해 9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상아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 122만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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