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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커쇼, 통산 4번째 사이영상 도전… ML 역대 5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0 10:52
2015년 2월 20일 10시 52분
입력
2015-02-20 09:00
2015년 2월 2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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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2014년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한해를 보낸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7·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4번째 사이영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커쇼는 지난해 등 부상 등의 이유로 한 달 간 결장했음에도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98 1/3이닝 투구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지배했다.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커쇼는 개인 통산 3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물론 첫 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내셔널리그 투수가 MVP를 받은 것은 45년 만의 일이었다.
이처럼 완벽한 2014시즌을 보낸 커쇼가 다가올 2015시즌 개인 통산 네 번째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한다. 이는 백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번째다.
지난해와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적수는 없다. 커쇼는 지난해 무려 한 달 여 간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을 이뤄냈다.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멀티비츠
팔꿈치 부상을 당한 정상급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3·마이애미 말린스)는 6월에나 복귀가 가능하고, 맷 하비(26·뉴욕 메츠)도 커쇼의 경쟁 상대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벌써 사이영상을 3번이나 받았지만 27세에 불과하다는 것은 커쇼의 최대 장점.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쇼는 지난해 채 200이닝을 던지지 않았다.
과거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한 특급 투수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승 보다는 세부 성적이 사이영상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커쇼는 부상만 조심한다면 개인 통산 4번째 사이영상 수상에 매우 근접해 있다. 지난해에도 커쇼의 공백이 더 길었다면 사이영상 수상은 어려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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