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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에 한국학부 첫 개설…베트남 호치민대 재학생 500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2-11 14:49
2015년 2월 11일 14시 49분
입력
2015-02-11 14:35
2015년 2월 11일 14시 35분
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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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에 한국학부가 처음 생겼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에 설치된 한국학과가 한국학부로 승격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에서 한국학부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학부에는 한중연의 해외 한국학 지원예산이 투입됐다.
호치민대는 1994년 한국어과를 신설해 꾸준히 학과 규모를 키워왔다. 한국학부에는 한국어교육과를 비롯해 한국문화·사회과, 한국경제·정치·외교과를 두고 종합적인 지역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학부는 교수진 24명(강사 포함)과 500여 명의 재학생이 있다. 한중연은 3년 전부터 ‘해외한국학 씨앗형 사업’을 통해 호치민대 한국학과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 위탁을 받아 38개국에 걸쳐 해외 한국학 연구자를 돕고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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