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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자동차 업계 첫 부분파업 “추가 파업도 검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15 07:30
2014년 7월 15일 07시 30분
입력
2014-07-14 09:27
2014년 7월 14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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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14일 오후 2시45분부터 2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르노삼성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총파업을 결정한 이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사측과 임단협 타결을 위해 재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부분파업에 들어간 국내 자동차 회사는 르노삼성이 처음이다.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이 지난해 합의한 단체협약 사항을 지키지 않은 채 희망퇴직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등 조합원들의 근로조건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마다 진행하던 승급, 승호를 폐지하고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등 노조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부분파업에 이어 오는 15일 사측과의 재협상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파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후 노사 양측이 파업을 막기 위해 집중교섭을 실시했지만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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