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한밤 굴착기 난동에 경찰지구대 쑥대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18 09:39
2012년 9월 18일 09시 39분
입력
2012-09-18 06:03
2012년 9월 18일 06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0여분간 행패에 경찰 실탄 쏴 검거
불법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중장비 기사가 한밤중 만취한 채 굴착기를 몰고 경찰서 지구대로 돌진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
중장비 기사 황모 씨(41)는 17일 오후 10시5분경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에 돌진했다.
황 씨는 굴착기 집게로 주차된 순찰차를 내리찍은 뒤 거꾸로 들어 지구대 벽면을 향해 여러 차례 내던졌다.
이 때문에 순찰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납작하게 찌그러져 완전히 부서졌으며, 순찰차에 부딪힌 파출소 간판과 벽면도 파손됐다.
황 씨는 지구대 현관문, 지구대 옆 가로등, 가로수, 입간판에도 집게를 휘둘러 박살을 냈다.
당시 지구대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제대로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경찰이 테이저건(전기총)을 두 차례 발사했으나 황 씨는 계속 굴착기로 경찰관을 위협하고 주변 기물을 계속 부쉈다.
난동을 제지하기 위해 굴착기에 올라탄 경찰관을 굴착기 본체를 회전시켜 땅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집게를 좌우로 휘두르며 지구대 도로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40여분 간 계속된 굴착기 난동은 경찰이 실탄을 쏘고 나서야 멈췄다.
인근 파출소에서 지원 나온 권동춘 경사(42)는 황 씨가 굴착기를 몰고 지구대로 재진입을 시도하자 황씨의 하반신을 겨냥해 실탄 3발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한발이 황 씨의 허벅지에 맞았다.
나머지 두발은 굴착기 운전석에 맞았다.
경찰은 황 씨가 만류와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굴착기 집게를 휘둘러 직원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여서 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황 씨는 이날 낮 3시30분경 "내차는 불법주차 단속을 당했는데 다른 차들은 왜 단속하지 않느냐"며 진주시청을 찾아가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주차단속원, 청원경찰을 폭행하거나 팔을 물어뜯어 경찰에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황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난동 2시간 후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99%의 만취상태로 드러났다.
경찰은 황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마약밀수 총책 잡았더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다
2
‘워시 쇼크’ 금·은값 폭락 배경엔…“中 투기꾼의 광적인 투자”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아가야 행복해야 해”…홈캠 속 산후 도우미 작별 인사에 ‘뭉클’
5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6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7
길고양이 따라갔다가…여수 폐가서 백골 시신 발견
8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9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10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1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2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이준석 “與-정부 다주택자, 5월9일까지 집 팔 건가”
8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9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10
李, 국힘 직격 “망국적 투기 옹호-시대착오적 종북몰이 이제 그만”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마약밀수 총책 잡았더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다
2
‘워시 쇼크’ 금·은값 폭락 배경엔…“中 투기꾼의 광적인 투자”
3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4
“아가야 행복해야 해”…홈캠 속 산후 도우미 작별 인사에 ‘뭉클’
5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6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7
길고양이 따라갔다가…여수 폐가서 백골 시신 발견
8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9
“합당 멈춰라” “당무개입 말라” 김민석-정청래 당권다툼 전초전
10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
1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2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이준석 “與-정부 다주택자, 5월9일까지 집 팔 건가”
8
李, 또 ‘설탕부담금’…건보 재정 도움되지만 물가 자극 우려
9
‘R석 7만9000원’ 한동훈 토크콘서트…한병도 “해괴한 정치”
10
李, 국힘 직격 “망국적 투기 옹호-시대착오적 종북몰이 이제 그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란 외교장관 “핵합의 확신”…美 군사 압박 속 막후 회담 추진
“수명의 55%는 유전…생활습관 효과는 ±5년”[노화설계]
전기차 5대 중 2대 수입산…친환경 정책이 ‘외산 공세’ 키웠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