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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웜뱃 발견, 코끼리만한 캥거루? 베일 벗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7 23:50
2012년 9월 17일 23시 50분
입력
2012-09-17 23:26
2012년 9월 17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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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웜뱃 바
[동아닷컴]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유대과 동물로 알려진 디프로토돈(Diprotodon)의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일명 괴물 ‘웜뱃’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 호주 ABC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 노던 테러토리(Nothern Territory)주에서 괴물 웜뱃 디프로토톤의 대퇴부 화석이 발견됐다. 대퇴부 화석의 길이는 77㎝,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웜뱃과의 일종인 디프로토돈은 200만 년 전부터 2만 5000년 전까지 호주에서 서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상 가장 큰 유대목 동물로 괴물이라 부를 만 하다.
애덤 예이츠 박사는 “디프로토돈은 당초 코뿔소 정도의 몸집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한 화석에 따르면 코끼리에 가까운 몸집을 가졌던 것으로 추측된다”라며 “대퇴골 화석을 찾은 지역을 중심으로 화석 전체를 찾기 위한 발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디프로토돈이 멸종 당시 살고 있었던 환경, 멸종 이유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발견한 '괴물 웜뱃' 대퇴골 화석의 디프로토돈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화석은 현재 노던 테러토리주 박물관에서 보관·연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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