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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사이 거리가 20cm 이상이면 퀸카?… 中 대학 퀸카 기준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0 14:32
2012년 9월 10일 14시 32분
입력
2012-09-10 14:13
2012년 9월 10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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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강일보
모델사진 전문 사이트 중국모델넷에서 주최하는 ‘후베이 지역 대학 10대 퀸카 선발대회’ 평가 기준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나여성닷컴은 지난 6일 “후베이성 캠퍼스 퀸카 선발대회에서 평가 기준을 수치화해 눈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퀸카 기준의 수치는 말 그대로 경악스럽다. 조직위는 얼굴, 가슴, 허리, 엉덩이 크기 외에도 유두 사이의 거리 등 자세한 수치가 언급돼 있다.
우선 얼굴은 ‘입과 눈 사이 거리는 얼굴 전체 길이의 36%, 코의 길이는 턱 길이의 1/3, 입술 두께는 윗입술 8mm 아랫입술 9mm’ 등으로 기준을 제시했다.
또 ‘키는 얼굴 길이의 7.1배, 이상적인 가슴 둘레는 키의 0.51배, 밑가슴 둘레는 키의 0.432, 이상적 엉덩이 둘레는 키의 0.542배’ 등으로 상당히 세분화 돼 있다.
심지어 ‘이상적인 가슴은 양쪽 유두 사이 거리가 20cm 이상이다’고 정의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중국모델넷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공개한 기준은 우리도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것이다. 구체적 심사 기준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선발대회는 지적인 면과 외형적인 아름다움 모두 강조하고 있다. 신장 162cm 이상, 몸무게 55kg 이하의 여대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일고 있는 심사 기준에도 불구하고 퀸카 선발대회 신청 현장에는 후베이미술대학교, 우한방직대학교, 화중사범대학 등 30여 개의 학교 학생들이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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