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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담배꽁초 버리면 5만 원!… 네티즌들 “닥치고 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9 18:34
2012년 6월 19일 18시 34분
입력
2012-06-19 18:09
2012년 6월 19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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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
운전 중에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을 물리는 정책에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네티즌들이 반색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창밖으로 담배 낀 손 내밀고 은근히 그냥 버리는 사람보면 꼴불견이었는데 잘됐다”고 말한 한 네티즌의 의견이 엄청난 추천을 받고 있다.
실제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앞차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봤던 네티즌들 사이에서 경험담이 흘러 나오면서 감정이 격해지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18일 “담배꽁초 등 위험한 물건을 차안에서 밖으로 던지는 행위에 대해 범칙금을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고 운전면허 벌점을 10점으로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입법 예고했다.
6월 한달 간 계도기간을 통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호응하고 나섰다. 그만큼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들을 그동안 밉상으로 봐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40대 자가운전자라고 밝힌 ‘inst***’는 “담배를 그냥 차 밖으로 버리는 사람 정말 많이 봐 왔다. 그럴때마다 어떻게 할 수는 없을까 배알이 뒤틀렸다”면서 “범칙금 5만 원도 솔직히 적다고 생각한다. 더 물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흡연자라고 밝힌 ‘jas******’은 “운전하고 가다 신호때문에 섰을때 앞차의 창문이 내려지고 여지없이 담배를 버리는 사람들보면 파렴치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개념은 집에 두고 왔나 따지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도 “버스타고 가다 자가 운전자들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을 보면서 참 한심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범칙금 부과는 정말 잘된 일이다”면서 “범칙금을 더 올려서 사소한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이구동성이다.
한 네티즌은 “어느 여성 운전자가 달리는 도중 담배꽁초를 버리는 바람에 깜짝 놀란 일이 있다”면서 “남성들은 그래도 차가 정차해 있을 때 버리는데 여성들은 잘 몰라서 인지 달릴때 버리더라”고 말해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블랙박스 차량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과 스마트폰 촬영 영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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