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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해프닝’ 김단 심경고백 “우울증 아냐, 개인적인 사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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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1:08
2012년 5월 9일 11시 08분
입력
2012-05-09 11:00
2012년 5월 9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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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드러머 김단. 사진 | 김단 페이스북
잠적 이후 실종 우려까지 일었던 그룹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단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해주신 모든 여러분들 죄송합니다”며 “이렇게 일파만파 일이 커져서인지 제 마음도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잠깐이나마 부끄러운 마음을 먹어 여러 사람들에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며 글을 적을 적었다.
이어 김단은 실종 해프닝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그는 “4일 날 귀가하였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기사였습니다. 6일 오전 10시경 반 질식상태로 엠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은 넥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며 지난달 이미 넥스트와는 더이상 같이 못할거란 뜻을 밝혔습니다”며 “기사내용 중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의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의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단은 “죄송합니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 된 값어치를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단은 지난달 30일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기고 행적을 감추면서 혹시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가 나흘 만에 서울 강남경찰서 수색 결과 발견됐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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