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미화씨 인터뷰 관련 법적 대응”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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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4일 방송인 김미화 씨가 "국정원 직원이 두 번 찾아왔으며 VIP가 못마땅해 한다"고 주장한 인터뷰 내용과 관련, 김 씨와 김 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매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씨가 주장하는 시기(2010년 5월 전후)에 국정원 직원이 김미화 씨를 접촉한 바 없으며 김 씨 주장과 같은 발언을 한 직원도 없다"고 말했다.

국정원의 법적 대응 대상은 김 씨와 김 씨의 인터뷰를 처음 보도한 MBC 노조가 제작하는 '제대로 뉴스데스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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