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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은행 명퇴 접수…은행권 ‘감원 바람’ 확산할 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16 11:50
2012년 1월 16일 11시 50분
입력
2012-01-16 11:48
2012년 1월 1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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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명예퇴직을 단행하기로 해 연초부터 은행권에 감원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주부터 노사협의를 벌인 끝에 이날부터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하기로 노사 간 합의했다.
대상은 부지점장급 이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4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주어진다. 여기에 연령별 차등을 둔 위로금까지 더해져 최대 31개월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취업을 원하면 영업지점 검사 업무를 맡는 관리전담계약직을 신청할 수 있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009년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희망퇴직 규모가 600명이었던 것에 비춰 이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은행의 이번 결정으로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희망퇴직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말 농협이 521명, 하나은행이 378명의 희망퇴직을 단행했으며, 국민은행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장기근속사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최근에 임원급 20여명을 명예퇴직시키고, 전체 직원의 12%에 달하는 800여명으로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의 인사적체 현상이 심각한데다 올해는 경영환경 악화로 이익마저 줄어들 것으로 보여 명퇴를 하는 은행이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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