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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섹스스캔들 연루된 선수 8명 퇴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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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5:14
2011년 6월 29일 15시 14분
입력
2011-06-29 14:45
2011년 6월 29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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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축구대표팀이 2011년 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 개막을 며칠 남겨놓고 선수 8명을 퇴출시켰다.
멕시코 축구협회(FMF)는 28일, 조나단 도스 산토스, 네스토르 비드리오, 하비에르 코르테스, 다비드 카브레라, 네스토르 칼데론, 이스라엘 히메네스, 호르헤 에르난데스, 마르코 파비안 등 선수 8명이 대표팀 규율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축구협회 대표팀 담당 이사 헥토르 곤살레스 이나리투는 "기강이 해이해진 선수들이 규율을 어겼다. 그들은 반성하고 있지만, 조치를 취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퇴출당한 8명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숙소에서 소지품 및 현금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진상조사를 하던 중 호텔 직원들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며 멕시코 선수들이 숙소로 여자들을 불러들였다는 증언을 했다.
이어 호텔측은 멕시코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이번 사건에 연루되어있다고 주장하며 숙소를 방문했던 여성들이 매춘부라고 덧붙였다.
호텔의 지배인 로베르트 라미아는 "우리는 멕시코 대표팀 관계자가 여자들을 방으로 안내하는 CCTV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테나 감독은 선수들을 추궁했고 감독 몰래 매춘부를 불러들였다는 고백을 받아냈다.
대표팀 규율을 위반한 8명은 6개월간 각급 대표팀 차출 금지와 1인당 5만 페소(약 450만 원) 벌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한편, 멕시코는 코파 아메리카에 북중미 골드컵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대신해 런던 올림픽을 준비하는 22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대표팀을 꾸렸다.
멕시코는 칠레, 페루, 우루과이와 함께 코파 아메리카 조별 리그 C조에 속해있으며 7월 4일 칠레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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