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정치권 이슬람채권법 시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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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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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다시 종교계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중동 석유자금(오일머니)을 유치하기 위해 이슬람 채권(수쿠크)에 세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슬람 채권법안)이 ‘제2의 템플스테이’ 사태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법안 찬성 시 ‘낙선운동’까지 벌이겠다며 정치권을 압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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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년 독재 리비아의 분노


아랍권 민주화 시위의 불꽃이 42년 독재국가인 리비아로 옮겨 붙었다. 보안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했고 경찰이 시위 군중을 조준 사격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유한 경제 여건과 철통같은 언론 통제 등으로 열기 확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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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연구가의 ‘소반 욕심’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와 기능이수자인 한복려(65) 한복선 씨(63) 자매. 이들은 요즘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전통 소반(小盤)을 만드는 게 더 즐겁다. 톱과 칼에 베여 손이 상처투성이여도 점점 더 소반에 빠져드는 두 자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이들을 만났다.

[관련기사]톱질하는 ‘대장금 자매’


■ 재계 후계자 혼맥-인맥지도


드라마를 보면 재벌가 자녀들 가운데 부모가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온갖 장벽을 뛰어넘어 ‘캔디형’ 평사원과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이 적지 않은데…. 실제로도 그럴까. ‘그들만의 리그’에 안주할까, 연애결혼도 할까. 재계 차세대 리더들의 ‘혼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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