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권리예산 통과시켜 달라”…전장연, 1년째 출근길 시위
1년째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가 2일 제47차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반쯤 4호선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방향 1-1 승강장과 신용산 방향 10-4 승강장에서 순차적으로 승하차를 반복했다. 이들은 다른 역으로 이…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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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가 2일 제47차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반쯤 4호선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방향 1-1 승강장과 신용산 방향 10-4 승강장에서 순차적으로 승하차를 반복했다. 이들은 다른 역으로 이…

경기 고양시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업소 실장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5)씨를 구속하고 업소 실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피의자 신분이 된 김 청장을 대상으로 한 첫 소환조사다. 김 서울청장은 2일 오전 9시50분 정창 차림에 서류가방을 들고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에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는 2일 오전 쇠구슬 발사 사건의 피의자 A씨 등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피의자들은 부산 강서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중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많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번 주 들어 확진자 증가세는 정체돼 있으나 중환자 수가 우…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하루동안 1만487명 발생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487명 늘어난 531만8646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1만684명과 비교해 197명 줄었다. 지난달 28일…

정부가 시멘트에 이어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다른 산업 분야의 피해가 확산되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인한 손실액은 1조6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화물연…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트레일러에 쇠구슬이 날아와 차량 앞유리가 파손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을 검거했다. 부산강서경찰서는 2일 오전 부산신항 집회장소 내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서 용의자 3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부산…

이태원 참사 사고 대응을 위해 꾸려졌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유가족 지원에 집중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이태원 사고·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2…

12월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전국에서 5만298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2987명 늘어 누적 2720만8800명이 됐다. 이는 전날 5만7079명 대비 4092명, 1주 전인 지난달 25일 5만36…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압 조절 장치 이상으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35분쯤 인천공항을 이륙한 세부퍼시픽항공 5J129편 여객기가 여압 장치 계통 문제로 2일 오전 0시 13분쯤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9일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업계의 누적 피해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시멘트업 운수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절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

한국의 20대 여성이 인도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추행을 당했다. 여성을 괴롭힌 남성 두 명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도 뭄바이 길거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던 박효정(24)씨가 인도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2932명, 해외유입 55명이다. 누적 2720만880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일) 5만7079명보다 4092명(…

검찰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고있는 친누나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지난달 30일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김모씨(여·50)의 여권을 무효화해달라고 외교부에…

김보름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연구교수의 다산 정약용 관련 논문이 충남대 유학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지산철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1일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논문 ‘다산 정약용의『상서고훈』, 저술과 개정 과정 연구-필사본의 검토를 중심으로’를 쓴 김 교수에게 지산철학상을 시상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고용노동부 후원의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리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SNS 부문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국민 중심…

토요일인 3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지만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지던 -10도 이하 날씨는 다소 완화된다. 낮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밤부터 제주를 포함한 남부 지방에 가끔 비가 오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월의 첫 주말인 …

고객 명의를 도용해 49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전직 농협 직원이 법원 판결에 반발해 항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9년과 추징금 16억4560만원을 선고받은 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대마초 상습 투약 및 공급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재벌3세들을 포함해 다른 투약자들을 수사하는 한편 공급책의 뒤도 쫓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달 15일 홍모(40)씨를 마약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