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특집]우리 학습지 이래서 추천합니다

  • 입력 1999년 9월 15일 15시 13분


★금성출판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게 하게 만들수 있을까?”

금성출판사의 ‘푸르넷’은 이런 고민을 풀기 위해 RPG(Role Playing Game·역할놀이)학습법을 도입했다. 지루한 설명식, 반복식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놀이를 하듯 학습을 진행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학습법.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잃는 이유는 모르는 것을 제때에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이 모르는 문제를 체크해주는 학습지와 달리 ‘푸르넷’은 24시간 팩스를 통해 모르는 문제를 언제든지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를 풀어보내면 3분이내에 채점결과와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받게 되는 것. 학교진도에 맞춘 전과목 학습지여서 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 24시간 열려있는 학습상담실이 있어 공부와 교육, 생활 전반에 대해 선생님이 상담해준다. 팩스로 질문하면 그 다음날 바로 도움말이 전해진다.

연회비 50만원을 내면 팩스기기와 함께 문제지를 받아볼 수 있다. 02―703―2020

★교원그룹

‘구몬학습’‘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육문화기업. 구몬학습은 98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학습지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구몬수학의 특징은 학습자 각각의 수준에 맞춰 공부하는 개인별 능력별 교육이라는 점. 단계를 세분화하여 꼭 필요하지만 학교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부분, 이를테면 계산능력까지 충분히 연습시킨다.

학습자가 푼 교재를 구몬 선생님이 직접 채점하는 것도 특징. 학부모에게 해답지를 주고 채점하도록 하는 학습지도 적지 않기 때문에 비교가 된다. 유아, 초등학생 월 2만2000원, 중고교생 월2만5000원. 2세∼중학3년까지의 과정이 있는 ‘완전국어’는 낱글자를 억지로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읽기, 낱자쓰기, 글자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우치게 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한자 일어과정도 있다. 월 1만9000∼3만2000원. 02―563―9090

★영교

㈜영교만이 지닌 가장 큰 특징은 교사를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점. 교사들이 학생들을 ‘돈’으로 보지않고 사랑으로,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도록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젊고 우수한 교사들이 꾸준한 관리를 통해 교육전문가들로 성장할 수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두배로학습지는 어린이의 좌우 뇌발달 시기에 맞춰 우뇌의 창의력과 좌뇌의 논리력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그래서 ‘두배로’학습지다. 게다가 카드 스티커 퍼즐 테이프 등 다양한 교재로 구성돼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영재두배로한글’은 생후 27개월부터 시작하는 한글떼기 과정의 학습지. 수십만원대의 교재를 구입하고 또 매달 몇만원의 관리비를 내야하는 일부 학습지와 달리 월회비(3만2000원)만 내면 매주 학습교재가 공급된다.

‘영재두배로수학’은 네살부터 능력별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재와 교과중심의 학년별 교재로 나누어진다. 이밖에 영어와 한자 교재가 있다. 02―3284―0500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