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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3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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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는 다 죽은 대마를 살리겠다고 사지에 돌을 놓는다. 다만 상대는 모르는 척 다른 곳에 둔다. 그렇게 몇 수가 오가면 어김없이 ‘그래, 살았어’라는 JP의 환호와 ‘아차, 실수…’라는 상대의 맞장구가 나온다. 골프에서 멀리건을 사양하는 법이 거의 없는 JP에게 ‘일수불퇴(一手不退)’는 없다. JP의 ‘바둑 측근’노릇 하기도 쉽지 않겠더라.”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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