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견(犬)장 이 정도만 돼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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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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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실속있는 주견장

개를 데리고 나왔다 잠시 들르는 쇼핑객이나 고객들을 위한 주견장은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까.

여러 나라의 주견장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도 주견장이 포착됐다.

이곳은 홍콩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탠리플라자.

강아지 이벤트를 통해 기네스에도 여러번 이름을 올린 곳이다. 최다 동시 그루밍. 최다 동시 요가 등등.

또 쇼핑몰 안에는 대형 애견용품샵이 자리하고 있고, 개를 데리고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개를 잠시 맡길 곳을 찾던 찰라. 눈에 띈 것은 2층과 3층의 외부로 트여 있는 계단.

'도그파킹(Dog Parking)'이라는 푯말과 함께 목줄을 맬 수 있는 장치가 일정 간격을 두고 설치돼 있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도 오케이!

칸막이를 치거나 인조잔디로 패드를 만들지 않고 이런 목줄을 맬 수 있는 곳을 두는 것만으로도 보호자는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도난 위험에 대비한 CCTV는 반드시 필요한 설비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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