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주목헬스북]젊은 명의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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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열 지음·1만 8000원
메디마크 출판사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 흔히 받는 질문이 “○○질환에 어느 병원 누가 잘하나요?”일 것이다. 물론 인터넷을 검색하면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다지만 검증되지 않은 홍보성 정보들이 넘쳐나 제대로 된 의사나 병원 찾기가 쉽지 않다.

헤럴드경제에서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50세 미만의 비전이 뚜렷한 젊은 의사들 중 그저 의료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의사들을 질환별로 35명 선정해 인터뷰하고 소개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선 35명의 의사들이 왜 의사가 됐는지부터 그들의 업무 외적인 이야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또 독자들을 위한 건강팁 코너도 마련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과 가족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또 장래에 의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참의사의 길이 어떤지 알려주는 참고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health&beauty#주목헬스북#젊은명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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