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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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0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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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201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베스트셀러 도서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였으며 2위는 tvN 드라마로 방영 중인 만화 ‘미생’ 완간 세트(전 9권), 3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다.

이어 10위권에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총, 균, 쇠’, ‘정글만리1’, ‘정글만리2’, ‘정글만리3’ 순으로 포함됐다.

한편, 책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40대가 39.7%로 30대(24.3%)를 앞질렀다. 그 중에도 40대 여성이 2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목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읽어 봐야겠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영화로만 봤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독서 좀 해야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인기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열린책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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