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 구글플레이 창구 8기’의 주관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 100개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8기 모집에는 모바일 서비스(앱/게임)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엄정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0개사가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AI 기반 교육/금융/커머스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엔터테인먼트까지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다.
출처=넥스트챌린지
이번 선정 기업 100개의 업태별 비중을 보면, 게임 분야가 34%로 가장 많았고, 에듀테크(16%), 헬스케어(14%), 라이프스타일/콘텐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24%), B2B/테크/솔루션(5%), 뷰티테크/푸드테크(7%) 등으로 확인됐다.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게임 생태계를 이끌 K-스타트업 100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구글플레이 특화 성장 패키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범 이후 누적 660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 ‘어라운드엑스(AroundX)’ 중 가장 많은 졸업 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올해 프로그램의 핵심 변화는 글로벌 진출 거점의 전략적 확장이다. 이에 넥스트챌린지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아시아 3대 핵심 거점’으로 설정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외연을 한층 넓혔다. 선정 기업들은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 PoC(기술실증) 프로젝트와 로드쇼에 참여해 현지 진출과 시장 안착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AI 시대 흐름에 맞춰 AI 기반 혁신 개발사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구글플레이는 AI 기술을 활용하는 참가사를 위한 AI 특화 교육 및 워크샵, 구글의 최신 AI 기술 도구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다양한 세션을 확대 운영한다.
선정된 100개 기업에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2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전문가 오피스아워, 스토어 피처드 광고,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 등 앱/게임 스케일업에 직결되는 맞춤형 성장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
우수 참여사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이머전 트립’을 통해 현지 시장 인사이트와 투자자 및 기관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의 지원 프로그램은 수익화·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성장 지원 세미나, 해외 시장 전략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1:1 심층 컨설팅, 졸업 개발사와 VC/퍼블리셔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창구 알럼나이 데이’, 투자 유치 상담을 위한 VC 오피스아워 등으로 구성된다.
넥스트챌린지도 선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한다. 전문가 기반 1:1 심층 컨설팅, 해외 PoC 프로젝트 연계, 맞춤형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2026~2028년 창구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7년간 누적 1,1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통해 1,350개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는 특히 말레이시아 이머전 위크(Immersion Week)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백엔드 인프라가 말레이시아 현지에도 존재함을 고려해, 현지 비즈 매칭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킹, 교육/강연 클래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창구 8기 프로그램은 K-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는 강력한 도약대가 되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진출 특화 프로그램을 가동해, 단순한 현지 연계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과 투자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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