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기다리지 마세요”… 앱으로 예약-결제까지 한번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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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더 이상 골프연습장 대기가 필요가 없다. 모바일 서비스로 타석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쇼골프에서 운영하고 있다.

쇼골프(대표 조성준)는 올 2월부터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 앱’을 통해 연습장에 도착하기 전 타석 상황과 잔여 시간 확인은 물론 실시간 예약까지 가능한 ‘연습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골프 관계자는 “기존 연습장 예약 서비스는 골프연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타석 사용 상황을 확인하고 결제를 한다”며 “골프연습장 타석이 다 찼거나 성수기 시즌에는 대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다렸다 치더라도 골퍼가 원하는 타석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쇼골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한번에 개선했다.

쇼골프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키오스크나 프런트를 통해 예약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보완했다”면서 “연습장 예약 서비스는 XGOLF 앱에서 키오스크와 상호 연동돼 타석 현황 확인부터 예약·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XGOLF 앱으로 타석 사용 현황과 각 타석 대기 시간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해 골퍼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다. XGOLF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한 연습장 예약 시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쇼골프는 골프연습장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골프연습장에 특화된 운영 체계와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해 차세대 골프연습장 브랜드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쇼골프는 직영점 3곳(김포공항점, 가양점, 도봉점)을 포함해 전국 총 8개 연습장(그랜드골프클럽, 대성골프클럽, 엠스퀘어골프클럽 등)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5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건강한 생활#건강#골프연습장#쇼골프#xgolf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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