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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숨은 조연 ‘갤버즈2 프로’…“배터리 개선·‘보라 퍼플’ 추가”

입력 2022-08-06 11:22업데이트 2022-08-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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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2 프로 예상 이미지(샘모바일 갈무리)ⓒ 뉴스1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여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될 완전 무선 이어폰(TWS) ‘갤럭시 버즈2 프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과 업계 따르면, 새 이어폰은 전작(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개선된 소음 차단 기능·배터리 효율성이 특징이다.

전작처럼 ‘인텔리전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IANC·지능형 능동 소음 제거)이 들어가지만, 이 성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IANC는 주변 소음을 알아서 상쇄시켜 귀에 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음악을 듣다가 커피를 주문할 때 음성 파형을 분석해 ‘주변 소리듣기’ 모드로 전환하고 볼륨을 낮춘다.

신작은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도 커진다. 전작(472밀리암페어시(㎃h))보다 28㎃h 더 늘어난 500㎃h다. 제품을 콘센트에 꽂지 않고 충전 케이스만으로 충전하면 전작(최대 28시간)보다 1시간 더 쓸 수 있을 전망이다.

색상은 △제니스 화이트 △보라퍼플 △제니스 그래파이트가 유력하다. 전작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오묘한 색감의 보라색) △팬텀 화이트를 입었다.

국내 가격은 전작(23만9800원)보다 소폭 오른 27만~29만원대가 유력하다. 원자재값 인상으로 인한 조치로 분석된다.

전작처럼 △360도 오디오(사용자가 고개를 돌리면 소리 방향을 찾아내 균일한 음을 내는 것) △IPX7 방수등급 △커널형(밀폐형) 디자인도 갖췄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시장 내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3위(7.2%)에 그쳤다. 1위는 애플(25.6), 2위는 샤오미(9.0%) 였다.

다른 업체들도 최근 신제품을 내놓거나 출시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갤럭시버즈2 프로’만의 차별점이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소니는 지난 4월 이어폰 하단에 구멍을 뚫은 독특한 무선 이어폰 ‘링크버즈’를 내놨고, 샤오미도 같은달 16만원대 가성비 제품 ‘샤오미버즈3T 프로’를 출시했다. 구글(픽셀버즈 프로)과 애플(에어팟 프로 2세대) 또한 연내 새 무선 이어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언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품 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 되고, 제품 체험 행사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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