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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슈퍼문’ 오늘 밤 떠오른다…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뉴스1
입력
2022-07-13 15:25
2022년 7월 1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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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미니문’과 가장 큰 ‘’슈퍼문‘ 비교(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뉴스1
2022년 가장 큰 보름달, 소위 ‘슈퍼문’이 13일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38분, 2022년에 가장 큰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오후7시52분에 떠서, 14일 오전 5시16분에 진다.
2022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는 약 35만7418㎞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2022년 올해의 가장 큰 달과 작은 달의 크기는 약 12% 정도 차이가 난다.
매해 가장 큰 달을 슈퍼문이라고도 부르는데, 과학적으로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점인 근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망) 또는 그믐달(삭)을 뜻한다. 1979년 미국 점성술가 리차드 놀이 용어를 처음 제안했으나 천문학적 공식명칭은 근지점 삭망이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일시적으로 해수면도 높게 상승한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다의 팽창 효과가 더해져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천, 경기 안산, 충남 보령,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마산, 제주 등 19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안침수사례가 발생했던 인천, 경기 안산 등 7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김해천문대,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번 슈퍼문을 맞아 관측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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