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칼슘과 어골 칼슘, 성분이 꼭 닮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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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칼슘보충제는 합성칼슘에서 천연칼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천연칼슘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것은 생선뼈를 원료로 사용한 ‘어골(魚骨)칼슘’이다. 모유 속 칼슘을 빼닮았다고 하여 ‘제2의 모유 칼슘’이라고도 한다.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어골칼슘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 석회석이나 조개껍데기에서 추출하는 합성칼슘은 칼슘 외의 물질들이 섞여 있고 입자가 굵어(고분자)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에 비해 어골칼슘은 거의 100% 천연칼슘만으로 된 고순도 보충제로, 인체 안전성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인체의 뼛속 칼슘과 동일한 성분(인산칼슘)이어서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합성칼슘(산화칼슘)보다 훨씬 높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루그램은 뉴질랜드 남섬의 천연칼슘 전문회사 United Fisheries에서 고순도 어골칼슘을 수입해 칼슘보충제를 발매했다.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효능을 증가시키는 비타민 D, 비타민 K, 망간, 폴리글루탐산 등의 영양소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이들 원료는 비타민C를 세계 최초로 제조한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 ‘네덜란드 DSM’에서 수입했다. 기존 합성칼슘제와 비교할 때 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흡수율을 대폭 개선했다. 국내 단독 출시기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60정 1개월분에 2만8000원. 행사기간 중에 3개월분 구입 시 1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건강한생활#건강#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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