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건학회 “정회원사 및 회원사 선정, 해외 판매 지원”

대한임상보건학회는 국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2021 대한임상보건학회 정회원 선정 및 회원사 모집을 1차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1차 대상자로 100여 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의 대한임상보건학회 전용 몰 입점,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등으로의 유통 채널 확대,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에 회원사로 선정된 업체는 노블러스, 인제나노판매주식회사, 파인생활건강, 경남바이오파마, 그리너리, 아워테리토리, 아쿠아수산, 진바이오셀 등 100여 곳이다.

학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잘 만든 제품을 대한임상보건학회가 선정하여 회원사들을 서포트하며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의미가 깊다”며, “FDA인증 등을 통해 제품이 확인된 업체를 주로 하여 해외의 문을 업체가 두드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대한임상보건학회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국내외 보건, 의료 학회 지원과 함께 국내·외에서 임상을 포함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 미용기기 외 미국 식품의양국(FDA) 지원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소속으로 국제적 학술에 참여하는 등 보건 분야의 연구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글로벌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