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zSpace와 몰입기술 기반 교육혁신 선도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9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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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우승 베스트텍시스템 대표, Holly Peng zSpace 아시아총괄 이사, Ron Tamura zSpace 선임이사, 이인희 베스트텍시스템 본부장
(왼쪽부터)서우승 베스트텍시스템 대표, Holly Peng zSpace 아시아총괄 이사, Ron Tamura zSpace 선임이사, 이인희 베스트텍시스템 본부장
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zSpace와 한국 내 독점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인희 베스트텍시스템 디지털전환사업부 본부장은 “zSpace와 함께 몰입기술(Immersive Technology)을 활용한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서비스’를 직업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zSpace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상용화해 에듀테크(Edu Tech) 분야에서 약 21만개의 앱과 콘텐츠를 제공해온 글로벌 회사다.

서우승 베스트텍시스템 대표는 “게임에 집중해온 국내 가상·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서비스 개발업체들은 해당 기술을 교육, 의료, 화장품, 헤어, 산업훈련 등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zSpace와의 독점 리셀러 계약을 바탕으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스트텍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를 비롯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또 이번 zSpace와의 계약을 계기로 MR·XR 분야를 활용한 교육 및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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