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세계와 5G 미래형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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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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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과 마트, 복합쇼핑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 기반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 양사는 5G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유통·물류 분야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역량과 신세계그룹의 축적된 유통 IT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객 쇼핑 생활에 혁신적 변화가 기대된다는 것이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한편 3사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해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SK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PC 유통사업 협력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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