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 분야의 혁신’ 심포지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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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지난 9일 원내 동관 대강당에서 ‘재활의학 분야의 혁신’(Innovation in Rehabilitation Medicine)을 주제로 제 11회 아산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재활의학에 접목할 수 있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주제로 △재활분야에서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기법(fNIRS)의 임상적 적용(김은주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과장) △재활영역에서의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김준식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의수(Bionic Arm) 설계 및 제어(최영진 한양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어 세포치료와 관련해 △신경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최신동향(현정근 단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관절염에서의 세포치료의 임상적 적용(조현철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대열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과 세포치료 등 최신 기술이 재활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는 심포지엄을 통해 재활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연구 결과 공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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