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나2'와 '이카루스M' 신규 영상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1월 15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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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금일(15일)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세븐나이츠2'의 영웅 델론즈와 세인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또 다른 기대작인 '이카루스M'의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 델론즈(출처=게임동아)
세븐나이츠2 델론즈(출처=게임동아)

먼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티저 사이트를 통해 25일 공개한 영웅 '루디', '아일린'에 이어 영웅 '델론즈'와 '세인'의 일러스트, 플레이 영상,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캐릭터 모두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악의 축'을 담당했던 델론즈는 사랑하는 연인을 살리기 위해 파괴신을 부활시키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했다가 세인에 의해 되살아났다는 배경 스토리를 기진다. 델론즈를 살려낸 '세인'은 최종결전 후 악마의 힘이 증폭돼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세븐나이츠2 세인(출처=게임동아)
세븐나이츠2 세인(출처=게임동아)

특히, 함께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언리얼 엔진 4로 구현된 이들의 외형과 대표적인 액션 스킬 등이 MMORPG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출시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게임쇼 '지스타2017'에서 시연빌드 공개한다. '세븐나이츠2' 시연빌드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이 가능하다.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광대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종의 영웅(캐릭터)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을 맡고 또 다른 대형 MMORPG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카루스M' 신규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이번 '이카루스M'의 신규 플레이 영상에서는 이용자가 파티를 이뤄 창공을 가르는 펠로우를 타고 공중전투를 벌이는 장면과 거대보스 '야타이만'과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엿볼 수 있다. 이용자가 전장의 동반자인 펠로우를 길들여 획득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의 파티원, 펠로우와 함께 스킬을 연계해 공격하는 '스킬 연계 시스템'도 소개됐다.

'이카루스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로 화끈한 액션과 스킬 연계 시스템을 앞세운 전투가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4로 새롭게 제작된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원작 고유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하고,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카루스M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이카루스M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넷마블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에 '이카루스M'을 출품하고, 시연 공간에서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 체험은 물론 펠로우를 조작해서 경주를 펼치는 '펠로우 레이싱'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카루스M'의 액션성과 세계관을 잘 표현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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