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VR과 또봇VR, 프랑스 'MIPTV 2017' 서 호평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의 VR 게임인 '스페셜포스VR'과 '또봇VR'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MIPTV 2017(이하 밉티비)'에서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에서 ‘스페셜포스VR‘을 시연중인 모습 / 드래곤플라이 제공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 B2B 마켓으로 유명한 밉티비 행사는 지난 4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약 3천4백 개의 방송 및 콘텐츠 관계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 드래곤플라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공동관인 Asian Cultural Hub City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VR 게임기업으로 출전했으며, '스페셜포스 VR'과 '또봇 VR'의 체험존을 통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다. 현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 개발자와 게임에 대한 활발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판권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페셜포스VR'은 높은 화력으로 적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물론 엄폐물을 활용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거나 날아오는 포탄을 손으로 잡아 적방향으로 다시 던지는 등 VR 게임 특유의 인터렉티브한 조작의 재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또봇VR'은 아이들에게 유명한 로봇 캐릭터인 '또봇'이 악당을 무찌르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