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MMORPG '아덴',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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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6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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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게임즈(대표 김병수)는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아덴'이 구글플레이 출시 8일 만에 매출 톱 10에 진입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지난 18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데뷔한 '아덴'은 지난 24일 16위로 매출 순위 차트에 처음 등장했으며, 25일 10위를 차지했다. 매출 순위 외에도 이 게임은 신규 인기게임 8위, 전체 인기게임 14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아덴'은 지난 7월 출시한 원스토어에서도 10월 25일 최고매출 4위를 유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츠게임즈는 앞으로 '아덴'에 '수호신 시스템',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순차적으로 그래픽 리뉴얼을 진행한다. 캐릭터와 각 변신, 배경,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그래픽 등은 이에 앞서 개선할 계획이다.

이츠게임즈 김병수 대표는 "PC 온라인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이츠게임즈에서 처음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작품이라 미흡한 점이 많지만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덴'은 과거 1세대 MMORPG의 감성을 담은 오픈필드와 전투, 변신 시스템, 장비 강화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아덴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아덴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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