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과 소아온도 온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글화 출시작 2종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7월 21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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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자사에서 출시할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용 게임 2종을 금일(21일) 공개했다.

먼저, 딤프스가 개발 중인 PS4용 액션게임 '드래곤볼 제노버스2' 자막 한글 버전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2'는 지난 2015년 출시된 '드래곤볼 제노버스'의 후속작으로, 게이머는 전작보다 넓어진 거점 '혼돈 도시'를 통해 드래곤볼의 세계관을 모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중 여러 미션을 선택하거나 친구를 만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콘텐츠 등도 포함됐다.

드래곤볼 제노버스2 로고 (출처=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드래곤볼 제노버스2 로고 (출처=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와 함께 PS4의 성능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현재까지 출시된 드래곤볼 게임 중에서 가장 자세하고 방대한 볼륨을 갖춘 세계관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 밖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자사의 유튜브 페이지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히라노 마사유키 '드래곤볼 제노버스2' 프로듀서가 참여한 영상 메시지와 게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PS4용 롤플레잉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자막 한글 버전 출시도 발표됐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은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이하 소아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됐다. 지난 2015년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디렉터즈 에디션' 등 소아온 관련 게임이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며, 자막 한글 버전 출시 결정은 이번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이 처음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플레이 화면 (출처=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플레이 화면 (출처=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플레이 중에는 게이머에게 소아온 주인공 키리토의 역할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상 공간 '아인 그라운드'에서의 여러 모험 스토리가 벌어진다. 또한, 원작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 및 신규 퀘스트, 각양각색의 스킬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 밖에 게이머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유튜브 페이지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홍보 영상 및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후타미 요우스케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프로듀서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중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4', '건담 브레이커3', '원피스 버닝 블러드', '슈퍼로봇대전OG 문 드웰러즈',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패스타 봉화현란' 등을 자막 한글 버전으로 출시했다. 또한, 오는 9월 28일 PS4용 시뮬레이션게임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자막 한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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