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게임도 페넌트레이스 돌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6일 05시 45분


게임빌에서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16’은 천재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대표 선수로 내세우고 총 30개 메이저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 동작을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빌
게임빌에서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16’은 천재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대표 선수로 내세우고 총 30개 메이저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 동작을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빌
■ 새 시즌, 신규 야구게임 봇물

게임빌 ‘MLB 퍼펙트 이닝 16’
넷마블 ‘이사만루2 KBO’ 론칭
네오위즈 ‘슬러거’ 테스트 진행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모바일 야구게임도 페넌트레이스 경쟁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신작 ‘MLB 퍼펙트 이닝 16’을 5일 글로벌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천재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대표 선수로 내세웠으며 총 30개 메이저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 동작을 담았다. 아울러 최고 선수 등급인 ‘블랙 에디션’과 각 선수에 숨겨진 능력이 부여되는 ‘히든 스탯’ 등 대규모 신규 콘텐츠도 구현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사만루2 KBO’를 5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사전 론칭했다. 정식 서비스는 7일 시작한다. 실감나는 그래픽은 물론 치열한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수동플레이 대전모드부터 랭킹전 및 친선경기까지 담아낸 풍부한 실시간 콘텐츠가 특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데이터에 입각한 자료를 근간으로 했다. 선수카드 획득 방법을 상점을 통한 구매, 시스템과의 카드 트레이드, 스카우트 시스템, 유저간의 거래 이적시스템 등 총4가지로 다양화했다. 보유 선수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도 경험치, 장비, 강화 등 총 3가지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야구게임 ‘슬러거 모바일’의 비공개 테스트를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카툰 그래픽 최초로 프로 선수 고유의 타격과 투구폼을 모션 캡처로 구현해 실감나는 재미를 준다. 선수의 성장에 한계가 없어 이용자의 노력에 따라 일반 선수가 최고 등급의 선수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한편 컴투스도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 ‘컴투스프로야구2016’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달 말 시작했다.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각 구단별 최신 정보를 반영한 로스터와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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